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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"정부는 의료계가 제시하는 안에 대해 소통할 준비 돼 있어" / YTN

2024-04-26 44 Dailymotion

정부가 의료개혁특위 출범 등 개혁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,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합니다. <br /> <br />의대 증원 문제를 둘러싸고 교수들의 휴진 결정과 사직 움직임 등 의정 갈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, 한 총리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국무총리] <br />지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지난 19일, 전국 6개 거점 국립대 총장님들의 건의에 따라, 이번에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의과대학들이, 증원된 인원의 50%이상 100%이하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학자율로 모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정부는 각 대학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인력과 시설을 보강하여 우리 국민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의료인력을 충분히 길러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길어지면서 국민과 환자분들이 느끼는 고통과 불안을 덜기 위해 국립대 총장님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유연한 조치를 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대부분이 필수 분야에 종사할 전공의들이 조속히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면서, 우리 국민들이 의료계에 대해 품고 있는 사회적 신뢰와 존경심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여러 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, 정부는 언제 어디서든 열린 자세로 의료계가 제시하는 안에 대해 충분히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. <br /> <br />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의 의료현장에서 두 사람, 세 사람 몫의 격무를 감당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며칠 전, 장기 이식을 담당해 온 의대 교수님께서 ‘꺼져 가는 생명에 불을 지피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'며 ‘흔들리지 않고 환자를 돌볼 것'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들었습니다. 의사로서, 환자 곁을 지키면서 정부와의 갈등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 계신 의사 선생님들 중에는 이런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국민들과 정부는 믿고 있습니다. 집단사직과 집단휴진을 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환자분들의 생명을 끝까지 지켜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수님들께 간곡히 당부드립니다.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환자 곁을 지켜 주시고, 제자들에게도 이제는 돌아오도록 설득해 주시기 바랍니다. 전공의와 의대생 여러분들께서도 정부와 국민을 믿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261518317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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